-
성균관대학교 기계공학부 백승현 교수 연구팀, 산화된 구리입자를 비산화 구리로 재생하는 기술 개발
2023-10-17성균관대학교 기계공학부 백승현 교수 연구팀, 산화된 구리입자를 비산화 구리로 재생하는 기술 개발 - 산화된 구리입자를 비산화 구리로 재생 기술 개발 - 높은 전기전도성, 열전도성, 장기안정성 나노복합재료 합성 □ 성균관대학교 기계공학부 백승현 교수 연구팀이 산화된 구리입자를 이용하여, 화학적 방법으로 비산화 고전도성 구리 나노복합재료를 합성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기존 구리 기반 나노복합재료의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왔던 구리의 산화로 인한 성능 저하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매우 높은 전기전도도와 열전도도를 가진 나노복합재료를 합성하는데 성공했다. 이 연구에는 K.P. 파실라 박사와 C. 무하매드 박사가 공동1저자로 참여하였다. □ 은과 금은 산화 방지가 가능하며 높은 전기전도도와 열전도도로 인해 나노 복합재료에 많이 사용된다. 반면, 구리는 유사한 전기전도도와 열전도도를 갖고 비교적 저렴하기 때문에 대규모 산업에서 은과 금의 유망한 값싼 대체재로 여겨진다. 하지만 구리는 공기 중에서 산화가 쉽게 되는 특성으로 인해 구리 기반 나노복합재료의 성능이 저하된다는 점이 한계로 지적되어 왔다. □ 연구팀은 포름산을 활용하여 에폭시 고분자 기지 안에서 구리 식각과 환원 반응을 통해 산화된 구리를 비산화된 구리와 구리 나노위성입자로 재생했다. 해당 기술로 합성된 나노복합재료는 별도의 처리 과정 없이 매우 높은 전기전도도와 열전도도를 달성하였으며, 장기간 안정성을 확보하였다. □ 연구팀은 산화된 구리, 포름산, 에폭시 등을 혼합함으로써 구리의 근본적인 산화문제를 해결했다. 구리의 표면 산화층은 포름산을 사용하여 현장 식각되어 제거되며 구리 포메이트를 형성한다. 구리 포메이트는 소결을 통해 비산화 구리와 구리 나노위성입자로 열적 환원되어 고전도성 구리 나노복합재료를 형성한다. □ 저렴한 산화된 구리를 이용하여, 간단하게 현장에서 비산화된 구리 나노복합재료를 합성하는 기술은 전기 및 열관리 응용 분야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 연구팀의 이번 연구는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자지원사업, 나노및소재기술개발사업 미래기술연구실, 교육부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으로 수행되었다. □ 본 연구결과는 과학기술분야 세계적인 학술지인 어드밴스드 평셔날 머티리얼즈 (Advanced Functional Materials)에 9월 8일 온라인 게재됐다. ※ 논문명: In-situ regeneration of oxidized copper flakes forming nanosatellite particles for non-oxidized highly conductive copper nanocomposites, K.P. Faseela (공동1저자), C. Muhammed Ajmal (공동1저자), 차석재, 백승현 (교신저자), Advanced Functional Materials, 2023, 2304776, https://doi.org/10.1002/adfm.202304776 [그림1] 산화된 구리입자를 비산화된 구리입자와 구리 나노위성입자로 재생하는 개념도와 투과전자현미경 이미지 [그림2] 상온 환경에서 나노복합재료의 전기전도도 장기간 안정성 실험
2023-10-12성균관대 기계공학과 두뇌한국(BK)21 교육연구단(교육연구단장 류창국 교수)이 4단계 사업 중간평가에서 기계분야 1위로 평가되어 ‘계속지원’에 선정되었다. 이에 따라 앞으로 3년 6개월간 약 64억 원의 사업비를 정부로부터 지원받는다. 성균관대학교 기계공학과는 2006년부터 지속적으로 BK21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BK21 4단계 사업을 2020년 9월부터 시작했다. 기계공학과 BK21 교육연구단은 BK21 4단계 기간동안 ‘인간중심 융합기계솔루션 미래인재양성’ 및 ‘기계공학 Global Top 20도약’의 비전을 제시하였고, 교육, 연구, 국제화 영역 세부 목표 추진 전략을 통해 많은 성과를 달성한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교육과정이 체계화되고 학사관리가 고도화 되며 대학원생의 SCI 발표 논문 수 및 질적 수준이 크게 증가하여 석사 취업률 92%, 박사 취업률 100%를 달성했다. 또한 8대분야 집단연구 활성화 및 능동적 산학협력 플랫품 구축을 통해 최상위 논문수, 연구비 수주, 기술이전 실적이 사업 전 대비 크게 증가했다.
RISE LAB팀 (문형필 교수님 로봇 및 지능시스템 연구실) 2023 자율주행 로봇 레이스 2차 대회 우승
2023-09-08성균관대학교 RISE LAB팀 (지도교수: 문형필, 팀장: 신지유 팀원: 한종수, 박경빈, 고형권, 신한수, 송성욱, 손지원)이 2023년 8월 22일 선문대학교 아산캠퍼스에서 열린 자율주행 로봇 레이스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는 자율주행 로봇레이스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하고 한국로봇학회(물류로봇연구회),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우진산전, ㈜아이솔, ㈜SPG KOREA, ㈜루미솔, ㈜모빌테크, ㈜오비고, ㈜모라이, 위고코리아, 엠엘솔루션이 후원한 대회로서, 우승팀에게는 20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성균관대팀은 예선주행 1분 49초로 코스 랩타임 신기록을 세웠으며, 이후 9개의 자율주행 차량이 함께 주행하는 본선 주행에서(총 10바퀴 주행) 21분 52초로 우승을 차지했다. 관련 기사: http://m.irobot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32500 대회 영상: https://youtu.be/vjbWDnqRXjI?si=ZzQxI8lJijX0wEyH
기계공학부 황성호 교수, 제20회 자동차의 날 대통령표창 수상
2023-07-11기계공학부 황성호 교수가 제20회 자동차의 날을 맞아 5월 11일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유공자 포상 행사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황성호교수는 미래차분야 인재양성과 산업체 재직자 교육 및 산학공동 연구의 공적으로 학계에서는 유일하게 수상하였다. 자동차의 날은 1999년 5월 12일 자동차 수출 1천만대를 기념하여 2004년부터 지정된 날로서, 올해로 20회를 맞이한 이 날 행사에서는 산업훈장 2명, 산업포장 3명, 대통령표창 4명, 총리표창 5명, 장관표창 20명 등 총 34명이 정부포상을 수상하였다. 관련기사: https://biz.chosun.com/industry/car/2023/05/11/LNY3QLPR3V4IZYFPFELWMETFAA/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3981926635607936&mediaCodeNo=257